(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문우진이 '전교 6등' 비결을 공개했다. 

11일 '2024 KBS 연기대상'이 방송됐다. 장성규, 서현, 문상민의 사회로 지난해 12월 31일 녹화를 진행했다. 당초 생방송 예정이었으나 연말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이 이어지면서 녹화방송으로 변경됐다. 

이날 지난해 청소년 연기상 수상자인 문우진과 김시은이 시상자로 나섰다. 김시은은 문우진의 학교 성적을 언급하며 "성적표를 봤다. 전과목 A로 반에서 1등 했던데 비결이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문우진은 "뭐 그냥. 그래도 아무래도 청소년연기상 이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연기, 공부 다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좋은 성적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연기대상 트로피 덕에 좋은 성적을 냈다고 짚었다. 

지난해 문우진의 어머니는 문우진이 연기 활동 중에도 반 1등, 전교 6등 성적을 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2024 KBS 연기대상'의 청소년 연기상은 '미녀와 순정남' 문성현과 '미녀와 순정남' 이설아에게 돌아갔다.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