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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제작진의 신작…'그녀가 죽였다' 내달 공개

연합뉴스입력
[STUDIO X+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치밀한 범죄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여성 범죄자 다섯 명을 조명한 범죄 시리즈가 내달 공개된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는 새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를 내달 6일 처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그녀가 죽였다'는 제주 전남편 살인사건, 가평 계곡 살인사건, 연쇄 보험 살인 사건,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박초롱초롱빛나리 양 유괴 살인 사건 등 실제 있었던 사건을 색다른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엮은 시리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구현된 범죄자들의 목소리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주변인들의 충격적인 증언, 입체적으로 구현된 그날의 범죄 현장 등을 담아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만든 김보슬 CP와 고혜림 작가가 제작을 맡았다.

6일부터 매주 월요일, 화요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MBC에서는 12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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