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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이한별 "MBTI 공개 안 해…발가벗겨지는 기분"

엑스포츠뉴스입력


배우 이한별이 셀프 프로필을 작성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마스크 벗은 마스크걸 이한별이 캐스팅된 계기는? 김모미 그 자체 이한별의 첫 단독 인터뷰!'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한별은 내가 쓰는 프로필을 통해 1992년생이라고 밝히며 "MBTI는 사람들이 너무 잘 알고 계시니 발가벗겨지는 기분이라 비밀로 부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고편에서조차 정체가 비밀이었다는 질문에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얼굴이 공개가 안 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해당 영상은 '마스크걸' 공개 전 진행된 인터뷰였기에, 그는 '마스크걸' 공개를 앞둔 기분으로 "마스크걸 활동을 하고 낮에는 평범하게 지내고 있는 캐릭터 모미처럼 사는 그런 기분이다.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들면 설레기도 하고 긴장이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마스크걸'에 캐스팅된 계기와 비결에 대한 질문에는 "오디션을 봤다. 잘 모르겠지만 연기를 하기 위해 쌓아온 열망의 형상이 감독님이 모미를 그리면서 생각했던 것과 닮아있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눈빛으로 연기할 때 힘들었던 점은 "분명히 웃고 있었는데 그렇게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있고 감정을 전달하기가 어려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모미가) 하고 싶었던 일이기 때문에 방송할 때만은 자유로워지는 그런 모습들, 심리 상태에 집중하려고 했고 막상 (연기를) 하려니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자신감을 잃지 않고 해보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했다"고 BJ 역할을 하기 위해 실제로 했던 노력에 대해 밝혔다.

또한 함께 김모미 역을 연기한 고현정, 나나와의 에피소드에 대해 "순서대로 모미 A,B,C 이렇게 불렸는데 (고현정이) 굉장히 궁금해하셨다고는 들었다. 어떤 친구가 앞을 하게 됐을지. 처음 봤을 때 '네가 모미A구나, 나 C야' 하면서 따뜻하게 안아주셔서 감사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나 배우도 사실 자주 뵙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퇴근하시고 출근하고 이럴 때 현장에서 마주친 적은 있다. 화이팅하라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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