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판 논란...반다이남코 ‘철권 8’ 불법 플레이 시 대회참가 금지
게임와이
입력 2023-08-01 12:19:17 수정 2023-08-01 12:19:17


반다이남코가 불법적인 게임 선행 플레이에 대해 대회 참가 금지라는 선택을 내렸다.

많은 이용자들의 시선을 모았던 ‘철권 8’의 비공개 네트워크 테스트(CNT)가 지난 31일 종료됐다. ‘철권 8’은 약 6년만에 나오는 반다이남코의 대표작인 ‘철권’ 시리즈의 신작이며, 신규 시스템인 히트 버스트를 통한 공격적인 플레이가 특징인 게임이다.

이 밖에도 게임 시스템을 시작으로 그래픽 및 연출도 변경되어, 매 영상마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한국에서 ‘철권 8’은 지난 ‘2023 PlayX4’에서만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기에, 이번 ‘철권 8’ CNT는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렇기에 CNT 기간동안 ‘철권 8’에 대한 많은 의견이 나왔는데, 테스트 종료 후 오프라인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이른바 크랙판 ‘철권 8’ 이 공개되며 커뮤니티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크랙판으로 실행할 경우 불법적인 방법으로 ‘철권 8’을 플레이할 수 있어, 정보가 중요한 격투게임으로써도 공정성에서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생기자 반다이남코도 빠르게 대응했다. 반다이남코 이스포츠는 3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일부 이용자들이 테스트 기간을 넘겨 무단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발견했다. 게임의 무단 다운로드 및 배포는 불법이며, 무단으로 플레이할 경우 철권 월드 투어 및 공식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없다”는 강경한 의견을 표했다.

이에 대해 이용자들은 “게임이 재미있어서 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불법은 불법이다”, “오프라인으로 몰래 할 텐데 어떻게 잡아낼 거냐?”, “테스트 떨어진 일반 이용자들은 다 해볼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당 논란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 출처 반다이남코 이스포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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