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 가격 인상…편의점서 4캔 1만원에 못 산다
연합뉴스
입력 2021-11-19 17:28:19 수정 2021-11-19 17:28:19


하이네켄 캔맥주(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지난 4월 19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주류 판매대. 2021.4.19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다음달부터 편의점에서 수입 맥주 '하이네켄' 4캔을 1만원에 살 수 없게 될 전망이다.

19일 하이네켄코리아는 최근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 공문을 보내 다음달부터 맥주 4캔을 묶어 할인 판매할 때 하이네켄 가격을 기존의 캔당 2천500원에서 2천750원으로 인상한다고 알렸다.

이에 '4캔 할인' 행사 때 하이네켄 4캔만 고를 경우 가격이 현재의 1만원에서 1만1천원으로 오른다.

다만 개별 판매가는 지금과 같은 캔당 4천원으로 유지된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운송비와 원재룟값 상승을 가격 인상의 이유로 들었다.

하이네켄코리아는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등 다른 유통처에서도 다음달부터 캔 제품의 행사 가격을 올리지만 인상 폭은 채널별로 다르다고 밝혔다.

young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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