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쿠팡플레이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에 수지와 정은채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쿠팡플레이는 '안나'에 수지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5일 촬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 유미의 이야기다.

수지는 주인공 유미 역을, 정은채는 유미와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한 채 우월한 인생을 즐기며 사는 현주 역을 맡았다.

배우 김준현과 박예영은 남다른 야망으로 목표 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는 유미의 남편 지훈, 유미가 유일하게 믿고 곁을 내어주는 선배 지원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드라마는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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