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측 "한자 고증 실수 인정, 재방송·다시보기서 삭제"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1-04-07 14:16:51 수정 2021-04-07 14:16:5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달이 뜨는 강' 측이 한자 고증 실수를 인정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해모용(최유화 분)의 편지를 읽은 고건(이지훈)의 모습이 등장했고, 이 때 중국어 간체자로 쓰인 편지가 논란이 됐다. '달이 뜨는 강'이 고구려 배경인만큼 이같은 부분을 시청자들은 지적했다.   

이에 '달이 뜨는 강'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한자 고증에 실수가 있었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 제작진도 잘 몰랐던 부분"이라고 실수를 인정했다. 이어 "해당 장면은 재편집을 통해서 재방송과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달이 뜨는 강'은 주연배우 지수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나인우로 주연배우가 교체되고, 재촬영에 돌입하는 혼란을 겪은 바 있다. 그리고 여러 논란과는 별개로 '달이 뜨는 강'이 제49회 국제에미상에 출품된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빅토리콘텐츠, KBS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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