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트위치 스트리머 단팽이(본명 원신단)가 26세로 생을 마감했다.

3일 단팽이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단팽이의 빈소는 지난 1월 29일 제천서울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31일 발인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단팽이는 소통과 게임을 주 콘텐츠로 하는 스트리머로, 지난 2019년부터 활동해 온라인 상에서 높은 인기를 모아왔다.

개인 사정으로 장기간 휴방을 하다 지난 달 복귀했던 단팽이는 지난 달 24일 이후 방송을 하지 않았다.

단팽이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누리꾼이 '이 분 돌아가셨다'라고 언급하며 단팽이의 사망설이 제기됐고, 이후 실제로 단팽이가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누리꾼의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단팽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활성화 상태다. 트위치 영상도 삭제된 상황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단팽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