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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에 최대 155㎜ 비 내려…5∼40㎜ 더 내린다
연합뉴스입력
육상 강풍·해상 풍랑특보…"강풍·풍랑 유의"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한라산에 이틀간 최대 150㎜가 넘는 비가 내린 가운데 20일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한라산 진달래밭 155㎜, 삼각봉 141.5㎜, 사제비 134.5㎜, 윗세오름 128.5㎜, 영실 127㎜ 등의 비가 내렸다.
산지 외 지역은 색달 50㎜, 새별오름 49.5㎜, 유수암 42㎜, 가시리 42㎜, 금악 34㎜, 상예 24,5㎜, 강정 24.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제주도 산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중산간의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현재 제주도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앞으로 이날 저녁까지 제주에 5∼40㎜의 비가 더 내리겠으며, 늦은 오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산지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강풍에 따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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