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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체 무슨 축구? 혹평 나왔다 "아직도 플레이스타일 만드는 중" …홍명보호, WC 6개월 남았는데 외신도 물음표→"백3, 강팀 상대로 결과 엇갈려"

엑스포츠뉴스입력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소 충격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개막을 약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홍명보호의 전술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참가국을 분석했다.

한국은 현재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42개국 중 하나이다. 이번 월드컵은 총 48개국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한국은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6승3무를 거둬 B조 1위에 오르면서 11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아시아 국가들 중 최종예선을 무패로 통과한 건 한국이 유일하다. 2차예선 5승 1무를 합치면 2026 월드컵 예선에서 11승5무를 질주한 셈이다.

매체도 한국의 본선 진출 과정에 대해 "아주 쉽게 본선 진출 자격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해선 "글쎄, 아직 진행 중인 작업이다"라며 아직 한국이 확실한 전술 색깔을 만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언론은 "홍명보 감독은 한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임됐다"라며 "대한축구협회(KFA)는 홍 감독이 울산HD에서 빌드업과 압박 강도에 중점을 두면서도, 경기 중 활동량 줄이는 방식 재현하길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선을 무사히 통과한 덕분에 최근 홍 감독은 강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3-4-3 전술을 실험했다"라며 "이는 브라질전에서 0-5 대패를 당했지만, 파라과이전에서 2-0 고무적인 승리를 거두는 엇갈린 결과를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 지난 7월 한국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백3 전술을 선보인 후, 9~11월 A매치 기간에 지속적으로 센터백 3명을 배치하면서 백3 전술을 점검했다.

지난 10월 A매치 기간에 홍명보호는 안방에서 세계적인 축구강호 브라질에 5골 차 대패를 당했고, 곧바로 이어진 파라과이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상반된 결과를 얻으면서 홍명보호의 전술은 여전히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매체는 오는 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한국은 토너먼트 진출이 최소한의 목표이므로, 최근 4번의 경기에서 2골을 넣을 동안 17골을 실점한 브라질을 피하기를 희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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