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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기 영수, 신개념 플러팅… "한국에 중국인 多, 3개국어 男 만나야" (나솔)[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29기 영수가 '신개념 플러팅'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는 29기 영수가 자신을 선택한 정숙, 순자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수는 "저는 감정 표현을 되게 잘한다. 미안하다, 고맙다, 좋다, 아쉽다 이런 표현을 되게 잘한다. 그리고 외국 살다가 와서 그런 환경에서 자라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순자가 "나는 중국 사람이 좋더라. 그런 마인드가 좋다"고 하자, 영수는 "중국 남자들이 되게 헌신적이긴 하지"라고 말했다.

또 영수는 "어쨌든 저는 국제 학교도 좀 오래 다녔는데, 걔네들은 엄마 아빠 보면 안고 볼에 뽀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순자가 "프랑스식 인사 한번 할까요?"라고 하자 영수는 "좋은데? 최초로?"라고 답했다.
순자가 "스킨십 하는 건 좋아한다고 했나?"라고 묻자 영수는 "저랑 하시게요?"라며 "당연히 표현하는 거 좋아하니까 (스킨십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순자는 "키스 빼고는 다 좋아한다"고 스킨십 취향을 공개했고, "키스는 싫어하냐"라는 영수의 질문에 "싫어하는 건 아닌데, 저는 가벼운 스킨십을 되게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영수는 "저는 뽀뽀하는 거 좋아한다. 뭔가 뽀뽀했을 때 애정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참고해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순자는 "메모해둬야겠다"라고 '티키타카'를 펼쳤다.
이어 영수는 "요즘은 글로벌 시대다"라며 "특히나 이제 한국에 중국 사람들 많지 않냐. 그래서 감히 드리고 싶은 말은 꼭 내가 아니어도 되는데 3개 국어 할 줄 아는 남자를 만나는 게 좋다"라고 어필했다. 앞서 영수는 중국에서 살다와 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할 줄 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영수는 "영어는 '인터내셔널 랭귀지'니까 당연히 하면 좋은 거고, 그런 사람 있으면 놓치지 않는 게 좋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