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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은 폭식에 운동 안 해도 건강한데…'근육질' 비 "고지혈증, 나보고 운동하라고" 당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가수 겸 배우 비가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운동을 하라는 조언을 들었다며, 대식가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쯔양을 부러워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쯔양과 비가 오마카세에 간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비와 쯔양은 생맥주 첫 잔을 원샷하며 뱃속으로 음식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쯔양은 첫 음식을 보며 "되게 조그맣다"며 웃었다. 비가 "너도 음미도 하고 해봐"라며 나무라자, 쯔양은 "저도 미식을 좋아한다. 양이 안 찰 뿐"이라고 해명했다. 

비는 쯔양의 술 원샷에 돌연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왜 쯔양이 술을 안 마신다고 생각했지? 너무 억울하다. 넌 뭐 야 도대체?"라며 "아니 술도 많이 마셔. 밥도 많이 먹어. 운동은 근육 생긴다고 안 해. 넌 진짜 뭐야?"라고 말했다. 



건강검진 근황도 공개했다. 쯔양은 비의 물음에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다. 완벽하다고 하더라"고 답하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에 비는 "난 건강검진받았는데 고지혈증이 있다고 나보고 운동하라고 하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쯔양이 "네?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하시는데"라며 놀라자, "그래서 나도 '선생님 여기서 운동을 어떻게 더 해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유산소 운동을 하라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쯔양은 신인류인가", "비가 운동을 그렇게 많이 하는데 고지혈증이라니", "고지혈증은 유전이 크다더던데", "비 정도로 운동하는 사람은 어떻게 더 해야하는 거냐", "건강은 타고난 것도 무시하지 못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쯔양은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담당 의사는 쯔양의 위내시경을 하며 "비슷한 체구의 여성들에 비해 위가 조금 크다. 위용적이 조금 큰 건 맞다. 남들보다 흡수력이나 소화력이나 배설하는 능력이 조금 탁월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진단했다. 

이어 "쯔양 씨의 체질량지수가 17.5, 저체중에 속하는 체형인데 위의 크기는 웬만한 성인 남성보다 컸다. 공기를 넣고 폈는데도 상당히 컸고 대장에 용종 하나, 염증 하나 없이 깨끗했다. 그리고 일시적으로 많이 드셔야 되는 분들이 식후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에 6개월 동안의 혈당이 좀 높게 올라오는 분들이 많은데 5.2%다. 음식 드시고 많이 운동해서 혈당을 내리거나 아니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충분히 잘 부비해서 폭식 후에 올라가는 혈당을 잡아주는 것 같다. 정말 좋다"고 완벽한 건강상태를 칭찬했다.

사진 = 시즌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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