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2’는 PC로 해야 제맛? PC방에서도 인기...148계단↑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아이온 2’가 PC방에서도 인기를 얻는 모습이다.

‘아이온 2’는 모바일과 PC로 동시에 출시됐다. ‘아이온 2’는 모바일 게임순위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지만 PC에서도 함께 인기를 얻는 모습이다. ‘아이온 2’는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에에서 인기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매출 순위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5위까지 상승했다. PC방에서도 ‘아이온 2’는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게임트릭스가 공개한 PC방 순위에 의하면 출시 당일인 11월 19일, ‘아이온 2’는 PC방 전체순위 6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4.55%로 5위 ‘서든 어택’의 4.56%와 간발의 차이로 6위를 기록했다. MMORPG 장르에서는 ‘로스트 아크’나 ‘메이플스토리’를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아무래도 전작 ‘아이온’이 PC방에서 최고 160주 동안 1위를 했기 때문에 이를 기억하는 MMORPG 팬들이 PC방에서 ‘아이온 2’를 플레이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모바일 MMORPG는 PC와 동시에 출시하는 경우가 많이 증가했으나 대부분 PC방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아이온 2’는 전작의 팬심을 자극하며 평일임에도 PC방에서 기록적인 인기를 보여준 것 같다.

엔씨소프트는 PC방에서 ‘아이온 2’를 플레이할 경우 공격력 +5 증가, 방어력 +20, 키나 획득량 5% 증가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단 NC 패밀리존 PC방에서 플레이해야 해당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