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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비상! 이강인, 손흥민 후계자? ATM 뛰어들었다 '운명의 일주일'…"730억 내놔" PSG 백업에 투자할 구단 있을까

엑스포츠뉴스입력


오는 9월 1일을 끝으로 유럽 무대 이적시장이 마무리된다. 그런 가운데 이적과 잔류를 두고 여전히 거취가 불투명한 이강인의 올 시즌 운명도 조만간 결정된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 프랑스'는 지난 24일(한국시간) PSG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애정하는 선수 중 한 명인 이강인을 잃을 거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PSG는 이강인을 보내려 하지 않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스페인)가 공격형 미드필더 강화를 알아보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최우선 영입 타겟 중 하나다"라며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면서 라리가를 이미 알고 있고 시메오네의 미드필더진에 활기를 불어 넣을 기술이 좋은 프로필"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선발 선수들의 숨돌릴 틈을 제공해 줄 선수로 엔리케 감독이 좋아하지만, PSG는 여전히 이적시장 전에 인력 감축을 계획하며 제안에 열려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된 장애물은 PSG가 정한 이적료다. PSG 인사이드 액투에 따르면,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이강인 이적에 4500만 유로(약 730억원)를 원할 것이다. PSG에서 선발이 아니었던 선수에게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는 셈"이라며 "남은 며칠 간이 아틀레티코가 이 요구조건을 받아들일지, 그리고 이강인이 파리를 떠나 마드리드로 갈지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강인은 최근에는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이적설도 터지며 이적시장 막바지에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영국 유력지 '더 타임즈' 기자 던컨 캐슬이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풋볼 트랜스퍼스'를 통해 토트넘이 에제를 놓친 뒤에 이강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런 루머가 출발했다.

앞서 아스널과의 에베레치 에제 영입전에서 무참히 패배한 토트넘은 장기 부상을 당한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2선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캐슬은 이강인에 대해 "지난 시즌 PSG에서 백업 역할을 했고 여름에 토트넘과 5000만 유로(약 811억원) 이적을 앞두고 협상이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여름 초 PSG에서 이강인을 빼 오는 데 얼마나 드는지 물었다"라고 이강인에게 토트넘이 이미 관심을 보여왔었다고 덧붙였다. 

캐슬은 아울러 "이강인은 PSG 선수단에 남는데, 행복해하는 선수 중 하나다. 하지만 PSG는 이강인에게 재정적 관점에서 좋고 어필할 만한 제안을 받는다면 그들은 대체자를 영입할 충분한 시간이 있을 때 그를 팔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며 이적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전했다. 

또 기자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왜 손흥민을 LAFC로 이적시키고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손흥민의 이적은 한국인이 만들어 온 이해의 관점에서 상당한 상업적 손실이었다"라며 토트넘이 아시아 시장을 잃지 않기 위해 전략적인 선택을 할 거라고도 분석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도 23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 2-0 승리 직후 "우리는 훌륭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가능하다면 추가 보강을 하고 싶다.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반드시 선수를 한 명 더 데려올 것"이라며 남은 이적시장에서 활동을 멈추지 않을 거라고 예고했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후반기에 확실히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전반기에 6골을 넣으며 최고의 식스맨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1월 이적시장을 거치며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하고 데지레 두에가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주전으로 도약하며 이강인이 설 자리를 잃었다. 

PSG의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이강인은 토너먼트에 딱 한 경기만 교체 출전하고 벤치에 남았기 때문에 마냥 기뻐할 수 없었고 이적을 모색했다. 



프리미어리그 복수의 팀과 나폴리(이탈리아)가 관심을 보였지만, 구체적인 움직임까지 이어진 경우는 없었고 이강인도 PSG에서 계속 헌신했다. 그는 지난 14일 UEFA 슈퍼컵 대역전 우승의 주역이 됐고 2025-2026시즌 리그1에서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출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적시장은 여전히 남아있다. 남은 기간 안에 이강인의 거취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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