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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폭로' 쯔양, 1년 4개월만 SNS 업로드…동안 미모 여전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먹방 유튜버 쯔양이 오랜만에 SNS 업로드에 나섰다.
12일 쯔양은 개인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쯔양은 오버사이즈 티셔츠를 입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쯔양은 특유의 동안 미모를 뽐내며 브이 포즈로 장난기 있는 표정을 짓고 있다.
쯔양의 SNS는 지난해 4월 이후 약 1년 4개월 동안 멈춰 있었다. 오랜만에 전해진 근황에 팬들은 "건강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살이 좀 빠진 것 같기도. 힘내세요", "너무 귀여워요", "최강 동안", "늘 응원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쯔양은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과 협박, 40억 원 갈취를 당했던 과거를 고백해 파장이 일었다. 심지어 이러한 과거를 빌미로 사이버 렉카들에게 협박을 당한 정황까지 드러나 충격을 줬다.
전 남친 폭로 이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쯔양은 지난 7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지상파 방송에 복귀하며 활동 신호탄을 쐈다.
지난 10일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힘든 시간 곁을 지켜준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방송에서 매니저는 "작년에 3개월 정도 쯔양과 같이 살면서 붙어 있었다. 둘이 3개월 동안 한 번도 집에서 안 나갔다"며 "처음에는 같이 있다가 거실로 걸어가는데 (쯔양이) 앉아서 울고 그랬다. 너무 힘든 일이니까"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울러 쯔양은 최근 ENA, NXT,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에 합류, 새출발을 알려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쯔양 계정,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