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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 WTS, 컴투스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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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CEDEC 2025 참가부터 유진투자증권과의 WTS 협력까지...

컴투스홀딩스의 핵심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게임 플랫폼을 넘어 금융, SI 사업까지 아우르는 종합 기술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하이브플랫폼이라는 검증된 게임 백엔드 기술력을 무기로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 CEDEC 2025서 하이브플랫폼 위력 입증

컴투스플랫폼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CEDEC 2025'에 참가해 하이브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CEDEC은 일본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로, 세계 3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플랫폼 CEDEC 2025 참여 /컴투스홀딩스

하이브플랫폼은 현재까지 250개 이상의 게임에 적용되며 총 누적 유저 수 9억 명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인증, 빌링, 애널리틱스, 웹상점, 보안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모든 백엔드 기능을 하나의 SDK로 통합 제공하여 개발사들이 핵심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융권 진출 신호탄... 유진투자증권과 차세대 WTS 공동 개발

게임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 다각화의 대표적 사례가 바로 유진투자증권과의 차세대 웹트레이딩시스템(WTS) 공동 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컴투스플랫폼은 기획부터 설계, 개발, 기술 지원, 유지보수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WTS 구축을 통해 고객 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유진투자증권 고경모 대표도 "이번 협력이 디지털 금융 역량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컴투스플랫폼-유진투자증권 업무협약식 /컴투스홀딩스

 

SI 사업 확장으로 새로운 성장 엔진 가동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를 통해 검증된 플랫폼 기술력과 자체 AI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시스템 통합(SI) 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외부 기업의 IT 시스템 기획, 개발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운영 등을 통해 쌓은 블록체인 기술력과 웹3.0 인프라 구축 경험도 SI 사업의 차별화 포인트가 되고 있다. 게임 플랫폼에서 시작된 기술력이 금융, 블록체인, AI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며 시너지를 창출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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