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2주에 한 번 킹크랩 먹는 '월클'…"어릴 땐 비싸서 못 먹어" (냉부해)[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21 05:20:02 수정 2025-07-21 05:20:08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BTS 진이 킹크랩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월드 와이드 핸섬' BTS 진과 풋풋한 신혼 생활 중인 '사랑꾼'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진의 냉장고에서는 킹크랩찜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진은 "제가 그래도 좀 성공한 편이라 어렸을 때는 비싸서 잘 못 먹었다"면서 "요새 좀 성공해서 2주에 한 번꼴로 배달시켜 먹는데, 물가가 많이 올라서 3주에 한 번으로 바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성주는 "성공했다"면서 "8년 전에 지민이랑 나왔을 때는 골뱅이 통조림을 제일 좋아한다고 그랬다"며 2017년 출연 당시 진의 말을 언급했고, 이에 조세호는 "골뱅이에서 킹크랩까지"라며 달라진 진의 모습에 감탄했다.



진의 냉장고에서 발견된 건 킹크랩 뿐만이 아니었다.

연어, 광어, 참돔, 참치로 구성된 모둠회가 등장하자 진은 "사실 항상 있는 친구는 아니고, 냉장고가 너무 텅텅 이어서 배달시켰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김성주가 "회를 좋아하냐"고 묻자 "초밥, 물회를 좋아한다. 어제 저녁에도 먹고 왔다"고 말했다.

진은 물회를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먹는다고. 또 김성주가 "물회 홍보대사냐"고 하자 김풍은 "물회협회가 있나 보죠?"라며 궁금해했고, 진은 "그런 건 없는데 제가 만들었다"면서 "많은 분들에게 물회를 알려드리고 다녀서 물회홍보협회 회장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는 톰 크루즈님한테 추천해 드렸다"고 하자 조세호는 해당 영상을 봤음을 언급했고, 실제로 톰 크루즈가 물회를 먹은 후 진에게 직접 남긴 인증 영상도 공개됐다.



앞서 진은 "8년 만에 나왔다. 더 빨리 오고 싶었지만"이라며 다시 돌아온 '냉부해'에 대한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정환이 지난 3월 출연했던 제이홉을 언급하며 "이렇게 되면 BTS와 자매결연 맺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최현석은 "냉부를 BTS 구내식당으로 만들어 달라. 요일별로 들어가서 요리해드리겠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화들짝 놀란 진은 "저희가 그 정도 금액은 없기 때문에"라며 "워낙 월드 셰프님"이라고 덧붙였고, 이에 최현석은 "가격이 다 달라서 특정일만 세게하고 나머지는 싸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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