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침입은 기본, 절도까지…이효리x한혜진x박나래 "쉽지 않네" 주택 살이 고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15 14:00:01 수정 2025-07-15 14:00: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효리부터 한혜진, 박나래까지 주택에서 거주하다 우여곡절 사연들을 겪은 스타들의 일화가 재조명 중이다.

박나래는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박나래의 이번 라디오 출연은 당초 지난 4월로 예정돼 있었지만, 당시 박나래가 자택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 당하는 사고를 당하며 긴급하게 출연이 취소된 바 있다.



박나래는 도난 사건 이후 3개월 여 간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범인이 잡혔고, 지금 재판 중이다. (잃어버렸던 물건도) 다 돌려받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앞서 지난 4월 박나래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도난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나래는 당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 수사 결과 외부인이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찰은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절도범을 붙잡아 구속했다. 해당 절도범은 박나래와 안면이 없는 외부인으로 동종 전과가 있고, 다른 절도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박나래는 경찰서에 참고인 조사를 갔어야 했기에 부득이하게 라디오 생방송 출연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 씁쓸해 했다.

외부인들의 무단 침입으로 주택 살이에 골머리를 앓은 스타들도 있다.

약 10여 년 간 제주도에서 거주하다 지난 해 서울로 다시 이사했던 이효리도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방송된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서 거주했던 주택이 공개된 후, 수많은 관광객들이 집을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는 등 사생활 침해 피해를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여기에 관광객들의 무단 침입까지 이어지자 결국 JTBC 측이 2018년 해당 부지를 매입했고 2021년 한 법인이 집 15억, 토지 10억 등 총 25억 원에 이 땅을 다시 매입하기도 했다. 

강원도 홍천에 500여 평 규모의 별장을 지은 한혜진도 유튜브와 방송 등을 통해 별장 완성 과정을 공개한 후 사람들의 무단 침입 피해가 이어지고 있음을 토로했다.

한혜진은 한 일행이 별장에 무단 주차를 하는가 하면, 중년 부부 일행이 집에 무작정 찾아와 마당을 둘러보는 등 연이은 사생활 침해에 결국 대문과 울타리 공사를 시행하고, 보안 업체에 의뢰해 CCTV를 설치하는 등 사생활 보호에 나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박나래·한혜진 유튜브 방송화면,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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