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씨엔블루 강민혁은 별다른 설명 없이 다섯 명 분의 드럼 스틱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민혁을 비롯해 엔플라잉 김재현, 최민환, 하이파이유니콘, 에이엠피(AxMxP) 등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5개 밴드 드러머들의 드럼 스틱이 담겨 있었다.
FNC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멧세 이벤트 홀에서 'FNC 밴드 킹덤 2025'를 개최하고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FNC 밴드 킹덤'은 FNC 소속 밴드들이 총출연하는 패밀리 콘서트다.
앞서 최민환은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018년 율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둔 그는 2023년 12월 결혼한지 약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고, 양육권은 본인이 갖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율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등의 사생활 논란을 제기했고, 최민환은 팀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성매매,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던 최민환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 3월부터 일본에서 열린 FT아일랜드 라이브 투어에 참여하며 활동을 재개한 최민환은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되는 FT아일랜드 콘서트를 통해 국내 활동도 재개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강민혁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