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원♥' 이장우, 이래서 결혼하는구나..."8년 간 싸운 적 없다" (두유노집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10 14:43:37 수정 2025-07-10 14:43:37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장우가 예비 신부 조혜원과 8년 연애 중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N, 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 첫 회에서는 세계 곳곳에 한국 집밥의 맛과 정을 전하는 '식여락(食與樂)' 여행의 첫 국가로 태국을 찾은 이장우의 활약상이 담겼다.

태국 방콕의 딸랏플루 야시장에 입성한 이장우는 시장에서 파는 각종 꼬치부터 팟씨유(현지식 소고기 볶음면) 등을 폭풍 흡입하고 식당 사장님에게 "이런 야시장에서 요리를 해 보는 게 꿈이었다"며 "혹시 여기서 한국 요리를 만들어서 대접해도 되냐?"고 물었다. 사장님의 쿨한 승낙에 이장우는 즉석에서 불꽃 웍질을 하며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그러던 중, 태국 여행의 지원군인 갓세븐 뱀뱀이 깜짝 등장했다. 격한 환영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이장우가 만든 김치볶음밥을 시장 상인들과 현지인들에게 대접하는 시식회를 열었다.

두 사람은 수상가옥에서 머무는 특별한 경험도 했다. 평화롭게 맥주를 마시며 회포를 풀던 중, 뱀뱀은 "제가 올해 28세인데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장우는 "결혼은 깡으로 하는 것"이라며 "나도 마음이 맞는 여자친구를 만나니까 아무것도 없어도 살겠구나 싶었다"고 현실 조언을 건넸다. 



이어 그는 "8년을 연애했는데, 결혼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지금까지 한 번도 (여자친구와) 싸운 적이 없어서 신기했고, 결혼을 선택한 후에 내 삶이 여유롭고 안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뱀뱀, 너 꼭 결혼식 와라! 안 오면 태국으로 찾아갈 거다"라며 협박했다. 뱀뱀은 "결혼 선물을 뭘 해야 하나 모르겠다"며 걱정했는데, 이장우는 "네가 예전에 준 명품 호피 무늬 팬티를 잊지 못한다. 그걸 입으면 아이돌이 된 기분이라 중요한 날에는 꼭 입는다"고 해 뱀뱀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뱀뱀은 "그럼 형의 결혼식 날, 입었는지 확인해야겠다"며 "결혼식 전에 얼룩말 무늬 팬티를 선물해주겠다"고 선언해 태국에서의 밤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태국에서 뭉친 이장우, 뱀뱀의 'K-집밥 전도' 프로젝트는 16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하는 '두유노집밥' 2회에서 계속된다.

한편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공개 열애 끝에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MBN, MBC에브리원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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