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5성급 호텔' 돌잔치를 준비 중인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근황을 전했다.
9일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돌잔치 일주일 전 피부과 가려 했으나, 이번주 피부과 갈 시간이 도저히 안 되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아야네는 집에 누워 셀프 피부 관리 중이기에 눈길을 끈다. 눈물 필터를 사용한 채 셀카를 찍은 아야네는 "집에서 팩으로 리프팅하실게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바쁜 근황을 전한 아야네는 딸 루희의 돌잔치 준비 과정을 공유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호텔에서 있을 돌잔치를 위해 자신이 입을 드레스를 피팅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던 아야네는 "그래도 루희 돌잔치니 저는 주인공 자리를 잠시 내려놓고 제2의 주인공이 되어보려고요"며 들뜬 마음을 표했다.
하지만 그는 "돌잔치 시간이 짧아서 (한 30분?) 제가 안고 있을 시간은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상황이 있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ㅎㅎ 엄마를 평생 안 찾다가 그날만 찾은 아이들도 있다고"라며 돌잔치에 드레스를 입는 것이 힘들다는 조언을 네티즌에게 받았다고 밝혔다.

아야네는 "그런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라며 드레스는 돌잔치가 아닌 가족사진 때 입게 됐다며 의상 포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어 그는 팬과 네티즌에게 투표를 받은 아름다운 하늘빛 드레스를 입고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활짝 웃으며 미모를 자랑하는 루희와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일본 출신인 아야네는 2021년 14살 연상의 이지훈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 끝에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해 7월 딸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아야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