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 신지, "마음 편치 않아" 빽가 심경에도 결혼 직진…"프러포즈 필요 NO" (라디오쇼)[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9 11:56:45 수정 2025-07-09 11:56:45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예비남편 문원을 향한 반대 여론 속에도 연인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을 보여줬다.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신지와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신지는 최근 함께 듀엣곡을 발표한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문원은 돌싱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신지가 빽가가 함께 '라디오쇼' 출연하는 일이 알려지며 이목이 쏠렸고, 이와 관련 박명수는 "기사가 많이 났다. 정면돌파 이런거 아니고 하던거 하겠다. 신지의 정면돌파 아니다. 원래 코너대로 하는거고 신곡이 나와 그것과 관련된 것을 할 거고 여러분들이 궁금한 게 있다면 물어보겠다"고 했다. 

DJ 박명수는 신지와 문원이 발표한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언급하며 "뭔가 질문을 드려야 하는데 안 드릴수가 없다. SNS에도 장문의 이야기를 했다"고 문원에 대해 물었다.  



신지는 "듀엣곡을 해야하는데 어떤 분을 섭외를 해야 하나 했는데 최대한 돈이 들지 않는 쪽으로 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희 사무실에서도 투자 대비 수익이 있어야 하니까 그랬다. 솔직히 말씀드린다"고 듀엣 성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우려를 해주셨다. 제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지 못하다는 생각하며 살았던 기간이 길었다"며 "이번에 일련의 일들을 겪으면서 제가 27년동안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었구나 느끼게 됐다. 좀 더 책임감 있게 멤버들과 즐거운 모습 보여드리면서 살아야겠구나 싶더라"라고 문원 관련 부정적 여론을 언급했다.

그는 "어떤 일에 있어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겠구나 싶더라. 너무 많은 분들에게 피로감을 드려서 죄송했다"고 사과하기도. 

이에 박명수는 "저도 지인이지만, 신지를 믿기 때문에 신지의 선택이기 때문에 존중한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두 분이 사시면서 잘못된 생각이구나 그게 아니구나 보여주면 될 듯"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신지도 "여러분들의 우려와 염려를 인지하고 있다"고 했고, 박명수는 "차라리 지금 염려를 하고 나중에 염려가 없는게 낫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빽가는 문원이 돌싱을 고백하는 순간 자리를 박차고 화장실을 간다고 나가기도 했다. 그는  "저도 사실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축복을 받아야 하는데"라고 당시 크게 놀랐다고 전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네가 제일 그러더라. 화장실도 가고"라고 빽가에게 말했고, 빽가는 "그 유튜브 베스트 댓글이 형은 화장실 갈때가 제일 멋있다고 하덜. 저는 크게 봤을때 신지가 많은 사랑을 받았고 코요태 모두를 많은 분들이 사랑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후 박명수는 "김종민이 행사 성수기에 신혼여행을 갔다"며 질타했고, 신지는 "저희는 각자 서로 배려하는 편이다. 하게 된다면 최대한 팀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박명수는 신지에게 꿈꾸는 프러포즈를 물었다. 신지는 "저는 프러포즈는 꼭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서프라이즈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라고 했고, 박명수는 "누군가에게 하는 말이냐"며 재차 문원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신지, 엑스포츠뉴스 DB, KBS 라디오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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