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대호가 장성규에게 손절당할 위기에 처한다.
8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는 '10화 예고ㅣ"손님 대접이 왜 이래?" 김대호한테 손절 선언(?)한 장성규와 술김에 이상형 공개한 김대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갯벌로 향하던 장성규는 "나 갯벌 이렇게 깊이 들어가는 건 처음이다"라며 불안함을 드러낸다. 김대호도 "어디까지 가는지 말을 해 줘야"라며 제작진에 부탁한다. 이어 장성규는 "혹시 이거 물속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깊이까지 들어간다고?"라며 도착지를 유추한다.

갯벌에 도착한 장성규는 "'워크맨' 이후로 야외 (촬영)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투덜댄다. 이에 김대호가 "우리 채널은 긴 호흡으로 (촬영) 한다"라고 밝히자, 장성규는 "저놈의 긴 호흡은"이라며 일침을 가한다.
이어 두 사람은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대호가 장성규에게 "물어보고 싶었는데 형은 은퇴 안 하냐?"라고 질문한다. 장성규는 "여기는 손님 대접을 어떻게 하는 거야?"라며 발끈한다. 또 장성규는 김대호에게 "누굴 보고 (호감을) 느낀 건가?"라고 질문한다. 김대호는 "생각났다. 배우 000씨"라고 답했다. 실제 이름은 삐 처리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대호의 이상형이 밝혀질 '흙심인대호'는 10일 오후 5시 3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