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신지와 빽가 출연 관련해 말을 아꼈다.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신지와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오프닝을 통해 윤정수의 결혼 관련 축하 소식을 전했다. 그는 "너무 축하한다. 저도 결혼식 꼭 갈 것"이라며 "나이가 40이든 50이든 갈 사람은 간다. 지상렬 뭐하냐"고 계그계 노총각 중 하나인 지상렬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축가 원하면 말해달라. 굉장히 축가 해준다고 말하고 다니는데 다들 원하지를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명수는 신지의 출연 관련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그는 "기사가 많이 났다. 정면돌파 이런거 아니고 하던거 하겠다. 신지의 정면돌파 아니다. 원래 코너대로 하는거고 신곡이 나와 그것과 관련된 것을 할 거고 여러분들이 궁금한 게 있다면 물어보겠다"고 했다.
한편, 신지는 최근 함께 듀엣곡을 발표한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 빽가 김종민과 문원이 함께한 자리를 마련했다.
문원은 영상을 통해 돌싱임을 밝혔고, 딸이 있다고도 고백했다. 여기에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지 몰랐다"라는 발언까지 뭇매를 맞았다.
이후 . 문원이 과거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영업을 했으며, 학창시절과 군복무 시절 누군가를 괴롭혔고, 전처와 결혼 당시 양다리였으며, 전처와 소송으로 이혼했다는 의혹들이 불거졌기 때문.
이와 관련해 문원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으며, 신지 또한 소속사를 통해 문원의 이혼 협의서 등을 공개하며 해명에 힘을 보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