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여름철 열차 818량 특별 안전 점검
연합뉴스
입력 2025-07-09 09:58:36 수정 2025-07-09 09:58:36


현대로템 관계자가 철도차량을 점검하는 모습[현대로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로템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2일까지 31일간 하절기 철도차량 안전 운행을 위한 사전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점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운영, 서울9호선운영, 신분당선 네오트랜스, 김포골드라인SRS 등 6곳 기관에서 운행하는 차량 818량(KTX 16량·일반 전동차 802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을 위해 60여명의 고객 만족(CS) 부문 전문인력이 13개 차량기지에 투입됐다.

KTX는 승강문, 화장실, 객실 장치 등 승객 이용 시설을 포함한 16개 항목이, 일반 전동차는 냉방장치 작동 상태와 와이퍼 기능, 실내 누수 등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에도 차량의 성능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시행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승차 환경 조성과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