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왜 중국에서 나와?…바르사 초신성 中 상하이 깜짝 등장→대체 왜?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9 01:16:26 수정 2025-07-09 01:16:2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바르셀로나의 슈퍼 에이스 라민 야말(17)이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갑자기 중국에 먼저 등장했다. 

중국 축구 소식을 전하는 '핫팟 풋볼'이 8일 7일 야말이 상해 푸동공항에 등장했다고 전했다. 

계정은 "야말이 다롄 8번 고등학교 유니폼을 입고 상해에 도착해 중국에서 첫 여행을 시작한다"라며 "오는 9일 그는 특별 게스트로 상해에서 중국 고등 리그 결승전을 참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상해로 향하는 비행기 안 모습을 공개했다. 

야말이 왜 중국으로 향했는지는 아직 알려진 내용이 없다. 

야말의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오는 7~8월에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중국이 아닌 한국과 일본에서다. 



먼저 7월 27일 오후 7시 일본 고베에 있는 미사키 공원 경기장에서 바르셀로나와 J1리그 강팀 빗셀 고베가 친선 경기를 가진다. 이후 한국으로 넘어오는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 8월 4일 같은 시각 대구IM뱅크파크에서 대구FC와 차례로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오후 2시에 시작된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서울 경기 일반 예매가 예매 시작 단 40분 만에 전 좌석 매진되는 기록적인 반응을 보였다. 

15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한하는 FC바르셀로나의 이번 투어는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이라는 공식 타이틀로 개최되며, 최근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을 석권하며 스페인 국내 트레블을 달성한 세계 최강팀의 한국 상륙이라는 점에서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FC바르셀로나와 아시아투어 계약을 체결한 디드라이브는 이번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투어의 공식 주최사로서 FC바르셀로나와 K리그 소속 FC서울 및 대구FC와의 친선 경기를 개최해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축구 팬들에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정예 선수단이 한국을 찾는 가운데 야말이 빠질 수 없는 최고의 스타다. 

2007년생인 야말은 아직 만 18세도 되지 않았지만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 갈 세계적인 축구 스타 중 한 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야말은 어린 나이에 2023-2024시즌부터 바르셀로나 1군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50경기 출전해 7골 10도움을 올리며 10대 선수라는 믿기지 않는 활약상을 펼쳤다. 출전시간도 2955분이나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주전으로 등극한 야말은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참가해 스타로 거듭났다. 대회 기간 동안 그는 1골 4도움을 올리면 조국의 통산 4번째 유로 우승을 이끌었고, 대회 베스트 영플레이어와 도움왕을 차지했다.

클럽과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야말은 17세 나이에 2024 발롱도르 투표에서 8위를 차지하면서 가장 어린 나이에 발롱도르 TOP 10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2024-2025시즌에도 야말은 모든 대회에서 55경기에 나와 18골 25도움이라는 믿기지 않는 성적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도메스틱 트레블(라리가-코파델레이-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을 이끈 주역이다.

야말의 활약상에 바르셀로나는 재계약으로 보답했다. 이번 재계약은 FIFA 규정에 따라 야말이 18세가 되는 오는 7월 13일부터 유효하다.

앞서 지난 27일 바르셀로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말과 2031년까지 새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야말이 지난 화요일 구단 사무실을 찾아 조안 라포르타 회장, 라파 유스타 부회장, 그리고 데쿠 스포츠 디렉터가 지켜보는 앞에서 새 계약서에 사인했다"라면서 "야말의 계약 연장은 바르셀로나의 현재 프로젝트의 안정성을 설명하는 또다른 예시다"라고 밝혔다. 

대단한 성장세를 보이는 야말은 다른 형들보다 먼저 중국에 건너가 아시아 팬들을 먼저 만난다.



사진=연합뉴스, 디드라이브 제공, 핫팟풋볼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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