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이혼 후 임신' 갑론을박 속…'엄마' ★들 "눈물 날 정도" 격한 응원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8 21:30:02 수정 2025-07-08 21:30:0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시영의 이혼 후 임신 소식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엄마들의 쏟아지는 응원이 눈길을 끈다. 

8일 이시영은 개인 채널을 통해 직접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지난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알렸던 이시영이기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렸다. 

이날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 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어지는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합니다"라는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직후 이시영의 전남편은 한 매체를 통해 "둘째 임심에 동의하지 않은 건 맞다"면서도 "하지만, 기왕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 임신, 출산, 양육에 필요한 게 있다면 뭐든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흔치 않은 상황이기에 법적, 윤리적 부분을 두고 변호사들도 의견을 더하고 있는 와중, 이시영의 게시물에 달린 스타들의 공개 응원 댓글이 눈길을 끈다.



전혜빈은 "멋지다 언니!!!!!! 화이팅!!!!!!!!! 힘찬 응원 아끼지 않을게!!!!!", 서효림은 "언니 역시 언니는 정말 멋진 엄마, 눈물 날 정도로 언니를 격하게 응원해요!!", 배슬기는 "언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응원하고 존경해요..!! 언니도 정윤이도 그리고 큰 축복으로 찾아와준 새 생명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온 마음 다해 기도합니다!!"라고 응원을 더했다. 

이들뿐만 아니라 주로 육아 일상을 공유하는 누리꾼들도 "용기 있는 결정 응원합니다", "무조건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축복과 행복만 가득할 거예요" 등 축하를 담은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여전히 '전남편의 동의' 부분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큰 상황이다. 이에 이시영과 전남편의 추가 입장을 비롯해 법적·윤리적인 결과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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