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인' 김숙, 가장 먼저 축하" 윤정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 직접 언급 (미스터 라디오)[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8 17:31:04 수정 2025-07-08 17:31:0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결혼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며 김숙을 언급했다.

8일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 윤정수는 12세 연하와 결혼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윤정수는 청취자들의 결혼 축하 문자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김숙의 축하도 받았다며 "축하 녹화도 같이 했지만 녹화 전에 축하 전화도 받았다. 받으면서 묘한 느낌이 있기도 했다. '동상이몽' 하고 있어서 캐스팅 전화인지 뭐인지 묘했지만 김숙씨 축하 전화가 연예인 중에 제일 먼저 왔다"고 밝혔다.

김숙과는 과거 한 방송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고, 김숙은 현재 SBS '동상이몽2' MC를 맡고 있다.

결혼 상대를 만나 종소리가 들렸냐는 물음에 윤정수는 "잘 안들렸다. 귀는 쓸수록 낡아진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그녀가 듣고 있나요? 한마디 해주세요"라는 청취자의 댓글을 읽었다.

이에 윤정수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예비신부에게 "일하는 시간이 아니면 매일 라디오를 하루도 빼놓지 않고 듣고 있다, 오히려 제가 말조심하게 된다. 근데 어쨌든 또 이렇게 주변에서 관심 가지면 더 힘들 수도 있다. 그런 불편함 생각하고 저를 선택해 준 것에 너무 감사하다.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제가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고맙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윤정수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예비신부는 1984년생으로 미모의 필라테스 강사다. 1972년생인 윤정수와 12살 나이 차다. 두 사람은 6~7년 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7개월 정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KBS,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