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문원,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다?…"사실 아냐"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8 15:18:47 수정 2025-07-08 15:18:4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결혼을 알린 가수 신지와 문원이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신지의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신지와 문원 커플의 상견례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지와 문원이 이미 상견례를 마쳤다는 내용이 전해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달 24일 신지와 문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화제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은 이날 웨딩 촬영을 먼저 진행했으며, 신지는 자신의 SNS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올해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 콘서트로 인해 바빠질 일정을 생각해서 급하게 미리 웨딩촬영을 하게 됐다. 저희 예쁘게 잘 만나면서 내년에 있을 결혼식 소식은 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신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문원이 함께 만난 상견례 영상을 공개했고, 이 영상에서 문원이 결혼을 한 번 했으며 딸을 한 명 두고 있다고 밝히며 파장을 낳았다.



여기에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지 몰랐다"는 문원의 발언까지 도마 위에 오르며 온라인에서는 문원을 향한 확인되지 않은 여러 폭로가 이어지고, '결혼 반대' 목소리까지 전해졌다.

이에 문원은 지난 3일 직접 입을 열고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견례 영상 속 언행에 대해 사과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들을 해명하기도 했다.

1981년생인 신지와 1988년생인 문원의 나이 차이는 7살로, 신지는  1999년 코요태 정규 앨범 '코요태 I'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 문원은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뒤 '헤어져야 하니까', '너를 위해', '잠시 쉬어가기를', '그대만 보고' 등의 곡을 선보여왔다.

신지는 9일 방송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빽가와 함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제이지스타,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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