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웹3, 액션 익스트랙션, 심리스 오픈월드 MMORPG 등 차세대 기술과 독창적인 게임성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메가링크의 ‘헌터스 아레나: 레볼루션’, 원유니버스의 ‘던전 스토커즈’, 앤유의 ‘벨라토레스’가 얼리액세스와 베타 테스트를 앞두며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웹3 액션 익스트랙션 ‘헌터스 아레나: 레볼루션' /메가링크 

메가링크는 8일 ‘헌터스 아레나: 레볼루션’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얼리액세스에 돌입한다. 

‘헌터스 아레나: 레볼루션’은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전작인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는 대한민국 최초로 PS4, PS5에 동시 출시했고, 전 세계 1,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헌터스 아레나: 레볼루션”은 배틀로얄 장르였던 전작과는 다르게, 생존과 탈출을 목표로 하는 액션 익스트랙션 장르의 게임이다. 게임 입장 후 캐릭터가 사망하거나, 탈출에 실패하면 많은 것을 잃게 되고, 생존할 경우 전리품을 얻는 구조다. 유저는 넓은 전징을 탐험하며 '더 적은 탈출 기회, 더 많은 보상 획득'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을 해야한다.

‘헌터스 아레나: 레볼루션’은 바이낸스 체인 최초의 게임 라이브 행사인 ‘메가링크 데모데이’를 개최하는 등, 웹3 시장에서 높은 기대를 받는 AAA 타이틀이다.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의 소니움 멀티체인 도입으로, 대규모 마케팅, 커뮤니티 지원도 예정되어 있다. 

◇ 익스트랙션 서바이벌 게임 '던전 스토커즈' /원유니버스

유니버스는 다음달 13일 '던전 스토커즈'를 얼리 억세스 출시한다.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에서 그 동안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이 바래왔던 캐릭터의 외형 부분과 일부 스토커들의 궁극 스킬 변경, 게임속도 변경, 룬과 건설 시스템, 그리고 PVE 컨텐츠 강화 등의 내용이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친 바 있다.

또한 이번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플레이어 피드백을 바탕으로 최종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캐릭터 밸런스 조정,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 개선, 버그 수정 등 전반적인 게임 품질 향상에 집중했다.

◇ MMORPG 신작 ‘벨라토레스' /앤유 

앤유는 오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벨라토레스(Bellatores)’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벨라토레스’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심리스 오픈월드 MMORPG로, 몰락한 왕국을 배경으로 다섯 가문이 패권을 놓고 대립하는 정치적 서사를 담고 있다.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PvE, PvP, RvR 콘텐츠는 물론, 정예 몬스터와의 전투, 대규모 전장에서의 협동과 전략, 전황에 맞춰 무기를 유기적으로 교체하며 전투를 펼칠수 있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성향의 가문 중 하나에 속해 채집, 제작, 탐험, 영지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로 세계에 흔적을 남길 수 있다.

테스트 참가 신청은 7월 28일까지 벨라토레스 스팀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