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어린이도서관과 거마도서관이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일 재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11개 구립도서관 중 이용자가 두 번째로 많은 곳인데, 2009년 개관 이래 수선이 이뤄지지 않아 지난 5월부터 새 단장을 했다.

이를 통해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하고 자료실 도색과 맞춤가구 제작 등을 통해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지어진 지 20년이 지난 거마도서관도 6월 한 달간 개선사업을 통해 자동문을 설치하는 등 내부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구는 재개관 기념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여름 송파구립도서관에 많이 오셔서 책과 함께 휴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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