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면 여기 살래' 외국인이 본 부산 매력
연합뉴스
입력 2025-07-08 08:02:40 수정 2025-07-08 08:02:40
부산시, 외국인 시선으로 풀어낸 영상 콘텐츠 시리즈 공개


영상 콘텐츠 시리즈 '다시 태어나면 여기, 나도 부산에 산다'[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세계적 정주 도시 부산의 매력을 외국인의 시선으로 풀어낸 영상 콘텐츠 시리즈 '다시 태어나면 여기, 나도 부산에 산다' 에피소드를 8일부터 공개한다.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에서 공개되는 이 영상은 부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나의 부산살이'를 직접 소개하는 형식이다.

각기 다른 국적과 배경을 가진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부산만의 매력과 장점'을 생생한 이야기로 들려준다.

부산의 외국인 주민은 2023년 말 기준 8만3천401명으로 부산 전체 인구의 2.5%, 전국 외국인 주민의 3.4% 수준이다.

이번 시리즈는 총 5편으로 기획됐다. 일본, 인도, 멕시코, 러시아 등 다양한 출신국의 부산 거주 외국인이 출연해 각각의 관점에서 바라본 부산의 일상과 매력을 말한다.

1편에는 일본에서 온 '소노카'가 출연해 부산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느낀 부산 문화·관광에 대한 솔직한 감정,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 자신만의 '부산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을 이야기로 풀어낸다.

2편은 인도인 '프레뉴', 3편은 부산 남자와 결혼해 살고 있는 멕시코인 '카를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박광명 부산시 대변인은 "부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의 목소리로 '글로벌 도시 부산'의 현재를 보여주는 영상"이라고 말했다.

win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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