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레이싱 모델 유다연이 남편이자 '돌싱글즈3' 출연자 한정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유다연은 7일 자신의 계정에 "잘가"라는 글과 함께 한정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한정민은 KTX에 올랐고, 차마 떠나지 못하고 유다연을 지켜봤다. 유다연 또한 손을 흔들며 한정민을 배웅했다. 

이어 유다연은 "양념갈비 먹고 싶다말에 재료랑 양념이랑 직접 다 사와서 고기 재워줌. 요리도 잘하는 남편"이라며 한정민이 만들어준 음식을 자랑하기도. 



한정민은 지난 4일 자신의 계정에 "한 여자의 남편이자 아빠가 되었다"라며 "모든 게 확실시되고 말하고 싶었던 마음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이싱모델 겸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유다연"이라고 아내를 설명하며 "저를 편견 없이 봐주고 사랑해 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유다연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매블쇼'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유다연은 "7~8개월 동안 '사랑 코너'에 못 나와 사랑을 만들어 왔다"며 "지금 28주다. 시기를 오해 많이 하시더라. 진지한 관계로 만나기로 약속한 게 작년 크리스마스다. 한 번에 임신이 됐다"고 한정민과의 결혼 및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사진 = 유다연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