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 키나가 팀에 복귀한다.
소속사 어트랙트 7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키나는 활동 중단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해왔다.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 본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신중히 논의한 결과, 현재 활동을 재개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히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티스트 및 의료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일정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키나는 지난 5월 컴백 활동 불참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아티스트 본인의 의사와 당사의 논의를 거쳐 이번 활동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소속사에 따르면 키나는 이전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와 대질심문을 했고,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하 어트랙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트랙트입니다.
먼저 아티스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시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키나는 활동 중단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해왔습니다.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 본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신중히 논의한 결과, 현재 활동을 재개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오늘 공지를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티스트 및 의료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일정을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키나의 회복을 함께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트랙트 드림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