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이상이, 박보검 살리려 병원 지분 포기…김소현, 복수 결심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7 06:00:07 수정 2025-07-07 06:00: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보이' 김소현이 박보검 대신 오정세에게 복수할까.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12회에서는 민주영(오정세 분)이 윤동주(박보검)에게 마약을 투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종구(정만식)는 패거리로 몰려가 윤동주를 폭행했고, "아찔하지? 야, 너 너무 혈압 올리지 마. 그러다가 시신경에 문제 되면 실명해, 인마. 너 펀치 드렁크 왔잖아. 여기. 새끼. 야, 인마, 내가 그래도 명색이 네 코치였잖냐. 근데 내가 그걸 모르겠냐. 대회 때 이미 알고 있었어, 인마. 너 금메달 따가지고 연금 받아서 경일이 새끼 수술비 만든다고 진통제 맞고 링 올라갔잖아"라며 도발했다.



오종구는 "야, 아들도 모자라서 걔네 엄마까지 이렇게 딱 뒷바라지해 주고 야, 수발든다고 야, 눈물 난다, 눈물 나. 이거 경일이 새끼가 알고 죽었어야지 이게 감동적이고 짠한 스토리가 되는데, 안 그래?"라며 비아냥거렸고, 윤동주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오종구에게 주먹을 날렸다.

그러나 오종구는 "라이트 훅은 그렇게 치는 게 아니라고 가르쳤잖아, 내가. 야, 가르칠 때 배웠어야지, 이 새끼가"라며 맞붙었고, 윤동주는 끝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오종구는 윤동주를 민주영에게 데려갔고, 민주영은 윤동주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여했다. 윤동주는 괴로움을 호소했고, 마귀(이호정)는 "근데 저걸 다 쓴 거야? 치사량이 넘잖아"라며 밝혔다. 민주영은 "그래? 이런. 내가 실수했나 보네. 어쩐지 뭔가 좀 이상하더라. 여길 다시 뭘로 채울까 했는데 네가 쓰면 딱이겠다. 고맙지. 친구가 이렇게 넓고 튼튼한 관도 만들어 주고. 조금만 있으면 괜찮아질 거야. 그동안 즐거웠어. 기분 좋게 잘 죽어"라며 못박았다.



마귀는 민주영의 몰래 윤동주에게 접근했고, "괜히 힘쓰지 마. 더 고통스러워. 10분만 견뎌"라며 귀띔했다. 이후 마귀는 윤동주를 도왔고, 윤동주는 탈출에 성공했지만 언론의 거짓 보도로 인해 위기에 놓였다. 김종현(이상이)은 경찰보다 먼저 윤동주를 찾았고, 그를 차에 태우고 김석현(김서경)을 찾아갔다.

김종현은 "도와줘. 갈 데가 없어, 의사도 필요하고"라며 부탁했고, 김석현은 "야, 너 총 맞더니 머리가 어떻게 됐냐? 여기 검찰청이야. 나 검사라고, 새끼야. 너 지금 검사한테 범죄 도피를 도우라는 거야?"라며 분노했다. 김종현은 "병원에서 준 서류 사인했어. 내 지분 형한테 다 넘길게"라며 제안했고, 김석현은 "일 저지르는 건 여전하네. 너답다"라며 서류를 받았다.

김석현은 숨어 지낼 만한 곳으로 윤동주를 데려갔고, "3일만 써. 그 이상은 힘들어. 그 많은 걸 포기할 가치가 있는 건지 모르겠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 지한나는 윤동주의 상태를 확인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지한나는 "이렇게 계속 도망 다녀야 되는 거예요?"라며 물었고, 고만식(허서애)은 "동주를 잡아 죽이려고 작정을 했어. 그전까지 멈추지 않을 거야"라며 탄식했다. 김종현은 "어떻게든 민주영을 잡아야 끝나는 싸움이에요"라며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한나는 인성시 강선구 금문 센트럴시티 신축공사 현장을 찾았고, 앞으로 윤동주를 배신해 민주영에게 복수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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