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무도' 종영 7년 만 고백 "마지막회 안 봐…급 마무리 아쉬워" (놀뭐)[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6 06:50:04 수정 2025-07-06 07:00:08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유재석과 하하가 '무한도전' 마지막 회차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놀뭐)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100개 넘는 재고를 기록한 '무한도전' 하하 캐릭터 피규어 판매를 위해 나섰다.

이날 하하의 캐릭터 중 하나인 두 개의 심장을 가진 남자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 피규어 판매를 위해 나온 네 사람은 영업 사원으로 변신해 지인들을 찾아갔다.

해당 피규어의 재고 개수는 하하 137개, 광희 117개, 박명수 110개 정준하 80개, 유재석은 품절로 하하가 꼴찌를 기록했다.

이에 하하는 "광희만 재끼면 된다"면서 최소 20개 이상 판매될 것을 원했고, 이에 유재석은 "30개 팔면 3등"이라며 함께 판매 영업을 출발했다.



한창 '무한도전' 이야기를 하며 이동하던 도중, 주우재는 "전편을 다 봤다"면서 일명 '무도 키즈'였음을 고백했고, 이에 유재석은 "그런 게 웃기지 않냐"면서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편을 보고, 몇 번을 돌려 보고 하는데 실제로 멤버들 중에는 전편을 다 안 본 사람도 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주우재는 "자기 꺼는 100% 다 안 보니까"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 하하는 유재석에게 "아직 마지막 편 못 봤죠?"라고 물었다.

"마지막 편..."이라며 잠깐 생각에 잠긴 유재석은 "못 본 게 아니라 안 본 것 같다. 별로 그렇게 보고 싶지 않았고, 내가 늘 얘기하지만 마지막 회라는 게 갑작스러운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과 화려하게 끝내자는 건 아니지만 '이게 마지막 회는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재석은 13년 동안 '무한도전'을 지키며 처음과 끝을 함께 했던 바. 이에 하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렇게 끝내고 싶지 않으니까"라고 공감했고, 유재석은 "어쨌든 마무리는 해야 되는 회차니까 마무리는 하는 회차"라며 마지막 회가 아닌 마무리 회차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하하는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 복장과 헤어스타일까지 완벽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주우재는 "숱 없어진 거 봐. 머리숱 진짜 많았는데"라며 달라진 그의 모습을 언급했고, 이어 "옛날에 비해선 앞이 보이겠다"라고 하자 하하는 "맞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마지막 리오레이비의 고별 무대"라면서 "10년 후에 만약 이걸 하면 앞머리가 없어질 거 같다. 황비홍 상태로 할 거기 때문에 뒷머리를 끌어서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방영되었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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