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강소라 "'써니' 촬영 때 남자 얘기만 해" (아임써니땡큐)[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6 06:20:01 수정 2025-07-06 06:20:0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써니즈가 15년 전을 회상했다.

5일 첫 방송한 MBC 신규 예능 '아임써니땡큐'에는 영화 '써니'의 주역 칠공주 배우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아임써니땡큐'는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 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우정 스토리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김성주는 ''써니'가 내년이면 개봉한지 15주년이다. 영화가 개봉이 되고 사랑을 받더라도 이렇게 회자되기 쉽지 않다. 배우들끼리 워낙 친분도 있고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라며 놀라워했다.

강소라는 "저희도 찍을 때 너무 행복하게 놀 듯이 찍어서 인연도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소라, 김민영, 남보라, 박진주, 김보미가 모인 써니 동창회가 이어졌다. 

김보미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어떻게 시간을 내고 왔어"라며 반가워했다. 김보미는 "나 애 둘을 낳아가지고. 내가 TV에 안 나와서 그렇지 누구보다 바빠""라며 근황을 밝혔다.

김보미는 강소라에게 "너무 블링블링한데"라며 강소라의 화려한 의상을 언급했다.

강소라는 "회사에서 부족하다고 안 된다고 해서 급히 공수해서 온 건데 오버하는 거처럼 됐다"라고 말했다. 김보미는 "아니다. 정말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박진주는 "여자들끼리 모이면 다 칭찬해주지 않냐. 예뻐졌다고"라며 들떴다.

김보미는 "너 왜 이렇게 예뻐졌냐"라며 센스를 발휘했다.

그러자 박진주는 "언니는 누가 애엄마라고 생각해. 난 대학생인 줄 알았다. 너무 신기하다. 우리 다 아이들이었는데. 우리 20대 때 서로 막 연애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도 봤는데"라며 돌아봤다.

강소라는 "15년 전에는 남자 얘기 밖에 안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소라는 스튜디오에서도 "남자 얘기만 했다. '어떤 사람 만날 거야' 이런 얘기"라고 부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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