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내년 1월 미국 LAFC 간다" BBC급 '1티어 기자' 보도 드디어 터졌다…요리스처럼 겨울에 토트넘 나간다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5 07:25:29 수정 2025-07-05 07:25:2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손흥민이 내년 1월에 팀을 떠날거란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5일(한국시간) 아직 토트넘이 새 선수 영입을 하지 않은 이유를 전하면서 손흥민의 거취가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총 다섯 가지 이유로 토트넘이 추가 영입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는데 '투자 대기', '주급 구조', '토마스 프랑크의 선수단 분석', '불확실성 및 구단 훈련 이슈'. '결정력 부족'을 꼽았다. 

그 중 불확실성 및 구단 훈련 이슈에 대해 매체는 "프랑크는 핵심 선수들과 대화할 필요가 있다.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미래에 대해 명확해질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손흥민은 10년의 헌신 이후 그의 다음 축구인생에 무엇이 찾아올지 구단이 놔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프랑크의 손흥민의 출전 시간에 대한 의견이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이전 시즌 거취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매체는 "손흥민에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영입을 노리는 관심을 보인 것이 한 달 전이고 위고 요리스처럼, 그는 결국 토트넘에서 시즌을 시작한 후 미국에서 새 시즌을 앞두고 1월에 이적할 수 있다. 또 그는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아픔 이후 이 대회에 다시 출전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프랑크가 곧 대화할 예정이다. 손흥민의 다음이 무엇이 될지 정해지는 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손흥민과 프랑크의 회동이 아주 중요할 거라고 밝혔다. 

매체는 지난 4일에는 "손흥민의 머리에 지금 큰 의문부호가 달려 있다. 지난달부터 그는 그 어느 때보다 토트넘을 떠나는 데 열려 있다고 밝혔다"며 "10년 간의 헌신 끝에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손흥민과 구단이 헤어지기 완벽한 시간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풋볼런던' 기자 알레스디어 골드는 이미 지난 1일 보도를 통해 "10년의 헌신과 함께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그들이 마지막으로 이적료 수익을 얻을 기회를 확실히 하기 위해 그를 문밖으로 밀어내려고 시도하는 것보다 선수에게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도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사우디 프로리그의 관심도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우선 그는 다가오는 주에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토트넘 훈련장에 복귀해 프랑크 감독과 만나야 한다"라며 감독과의 논의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지금은 어떠한 것도 결정되지 않았지만, MLS 구단 중 LAFC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 다른 영국 매체 TBR풋볼은 "미국 MLS 구단은 이번 여름 전설적인 토트넘 주장을 BMO스타디움으로 데려오기 위해 센세이셔널한 거래를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라면서 "최종 결정은 선수 스스로 내릴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손흥민 판매에 열려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큰 기회를 잡았고 MLS와 사우디 프로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면서 "LAFC는 현재 이번 여름 손흥민이 합류할 여유가 있는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슬롯이 한 장 있다. 올리비에 지루가 떠나면서 LAFC는 손흥민을 위한 한 자리가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MLS는 총 3자리의 DP 슬롯이 있고 DP 선수들은 리그가 정한 샐러리캡(연봉 상한 총액)을 넘어서 계약할 수 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0만파운드(약 3억 7233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고 올여름 이적 시, 이적료도 발생한다. LAFC는 손흥민을 DP로 지정한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지루가 지난 3일 프랑스 리그1 릴로 이적하면서 LAFC의 DP 두 자리가 비어 있다. 현재 LAFC의 DP는 공격수 데니스 부앙가(프랑스) 밖에 없다. 

지난 5월, 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토트넘의 완벽한 레전드가 된 손흥민은 이제 거취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왔다.

지난 1월에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으로 연장됐고 올여름 이적시장이 이적료를 발생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토트넘이 이를 놓칠 리 만무하다.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이 여러 흐름을 타고 이어지는 가운데, 토트넘은 오는 7월 말 홍콩 투어를 거쳐 오는 8월 초, 한국을 다시 찾아 투어를 진행한다. 최근 4년 중 세 투어를 하면서투어를 하면서 손흥민을 활수익을 얻고 수익을 얻고 있는 것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다. 

하지만 손흥민의 거취가 불분명한 이번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 이후로 거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올여름 방한 투어에서 그가 직접 거취를 거론하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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