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친누나' 조아라, 8번 시험관 끝 딸 쌍둥이 임신 "간절히 원했는데" [전문]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4 13:52:54 수정 2025-07-04 13:52:5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의 친누나이자 바이올리니스 조아라가 4년 동안 8번의 시험관 시술과 실패 끝에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조아라는 4일 자신의 채널에 "아직 조심스러워서 고민 많이 했는데 생일 자축 기념으로 고백한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8년 전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어 나의 보물 준준이를 건강하게 낳고 키우며 너무너무 예쁘고 귀해서 딸에 대한 작은 소망이 생겼다. 4년 동안 8번의 시험관 시술과 셀 수 없는 실패와 이제는 별이 되어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4명의 천사들. 힘든 시간을 보내며 40세 새해에 일곱째를 위해 마지막 도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고 너무 감사하게도 다시 천사가 찾아와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하나님이 저에게 쌍둥이의 사명을 주셨나 보다. 딸 한 명만 간절히 원했는데 딸둥이를 보내주셔서 우리 가족의 성비를 3:3으로 맞춰주셨다"며 어렵게 찾아온 아이들이 딸 쌍둥이라고 고백했다. 

조아라는 "이미 쌍둥이를 낳고 키워봤던 터라 그 힘든 길을 누구보다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더욱 두렵고 무섭지만 이제는 네 명의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야 하니까 더욱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아픔도 잘 참아내고 끝까지 잘 지켜내보내겠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딸 쌍둥이의 태명 조이, 하이가 28주가 됐다는 소식이 담겨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 규현의 친누나인 조아라는 지난 2023년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동생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규현 누나 조아라 글 전문. 


아직 조심스러워서 고민 많이 했는데, 생일 자축 기념으로 고백합니다
8년전,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어 나의 보물 준준이를 건강하게 낳고 키우며 너무너무 예쁘고 귀해서 딸에 대한 작은 소망이 생겼어요
4년동안 8번의 시험관 시술과.. 셀 수 없는 실패와..
이제는 별이 되어 하늘에서 빛나고있는 4명의 천사들
아직도 가슴이 아프고 절대 잊을 수 없는 나의 소중한 아가들. 셋째, 그리고 여섯째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며 40세 새해에 일곱째를 위해 마지막 도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고, 너무 감사하게도 다시 천사가 찾아와주었어요.
너무 귀하고 조심스러워서 기도하며 현재 28주까지 건강하게 잘 지켜내고 있답니다 
근데... 하나님이 저에게 쌍둥이의 사명을 주셨나봐요. 내가 상상도 못하는 축복을 몇배로 주시는 Oh my God
딸 한명만.. 간절히 원했는데 딸둥이를 보내주셔서, 우리 가족의 성비를 3:3으로 맞춰주신 센스도 넘치시는 하나님 

이미 쌍둥이를 낳고 키워봤던터라, 그 힘든길을 누구보다 너무 잘 알고있어서 더욱 두렵고 무섭지만, 이제는 네명의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야 하니까
더욱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아픔도 잘 참아내고, 끝까지 잘 지켜내볼게요!
-생일기념 임밍아웃 이였습니당 기도 많이많이 해주세요

#임밍아웃 #겹쌍둥이 #딸둥이
#애넷 #쌍둥이 #별이된천사들사랑해

사진 = 조아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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