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6일 '사회적 참사' 유족 만난다…"의견 경청"
연합뉴스
입력 2025-07-02 22:18:36 수정 2025-07-02 22:18:36


이재명 대통령, 이태원참사 현장 헌화(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헌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6.12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6일 사회적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만난다.

대통령실은 2일 "이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여객기 참사,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 유가족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유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정부의 지원·보상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등 애로사항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와 10·29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언급하며 "조금 신경 썼으면 다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사고들"이라며 "최소한 이재명 정부에선 그런 일은 절대로 벌어질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한강홍수통제소 방문 뒤 이태원역 추모 공간을 찾아 헌화한 바 있다.

water@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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