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블 재현, 백혈병 투병 끝 6월 사망…향년 23세 'SNS 추모 물결'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2 14:54:27 수정 2025-07-02 14:55:0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페이블(F.able) 출신 재현(본명 심재현)이 백혈병 투병 중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23세.

2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재현은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가 지난달 30일 갑작스레 악화돼 끝내 세상을 떠났다. 주변 지인들도 재현의 백혈병 투병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비보가 전해진 뒤, 현재 재현의 개인 계정에는 많은 K팝 팬들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재현은 2002년생으로, 지난 2020년 5인조 보이그룹 페이블의 막내로 데뷔해 첫 싱글 '으랏차 (Burn it up)'를 시작으로 'Run Run Run', 'Cloud 9' 등의 싱글을 내고 활동을 펼쳤다. 

2023년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콘서트 및 팬미팅을 열기도 했으나 이후 그룹 활동이 뜸해졌다. 이후 일부 멤버는 새 그룹 엔페이즈(ENERFIVE)로 재데뷔하며 팀은 사실상 해체된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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