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호주 니피언 영상의학센터(Nepean Diagnostics)에 인공지능(AI) 폐결절·폐기종·관상동맥석회화 검출 SW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는 저선량 CT(컴퓨터단층촬영) 한 번으로 폐결절 자동 탐지와 폐기종 정량화, 관상동맥 석회화 분석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올해 초 호주 대형 헬스케어 파라곤 케어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호주 내 첫 공급처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1일 웹사이트에 호주 내 주요 병원·방사선 전문의를 위한 전용 홍보 페이지를 개설하고 현지 의료진이 즉시 솔루션 도입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는 "호주 NLCSP(국가폐암검진사업) 시행 직전에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를 도입한 것은 단순 기술 제공을 넘어 국가 검진 네트워크 전략을 주도하는 행보"라며 "다양한 국가사업에서 입증된 플랫폼 유연성과 정책 적합성, 파라곤 케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호주 전역으로 솔루션 보급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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