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게임사 넥써쓰[205500]의 관계사 오픈게임재단(OGF)이 발행한 가상화폐 크로쓰(CROSS)가 세계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체 플랫폼 '바이낸스 알파'에 상장한다.
바이낸스는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7월 4일부터 바이낸스 알파에서 크로쓰 거래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크로쓰 코인은 넥써쓰가 운영하는 동명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에서 쓰이는 기축 통화로, 이보다 앞서 해외 주요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겟(Bitget)에도 상장이 결정됐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백지상태에서 여기까지 오는 데 6개월이 걸렸는데, 내가 아는 한 한국에서 6개월 이내에 (상장까지) 완료된 프로젝트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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