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아블로 이모탈'이 신규 직업 드루이드를 7월 선보인다.
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이모탈'에 신규 직업 드루이드를 오는 7월 3일(한국 시각 기준) 추가한다고 밝혔다.
드루이드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9번째 플레이 가능한 직업으로, 별도 비용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 직업은 '디아블로' 세계관 속 다른 드루이드보다 더 원시적이고 문명과 동떨어진 존재다. 역대 시리즈에 등장한 드루이드 가운데 가장 민첩하고 유연한 점이 특징으로, 전용 자원인 '원초적인 힘 자원(Primal Power Resource)'을 통해 변신하거나 강력한 마무리 일격을 가할 수 있다.
드루이드는 전투 중 수사슴, 까마귀 떼와 같은 강력한 동물 형상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참나무 현자, 충직한 늑대 등의 소환수와 함께 싸워 적을 압도할 수 있다.
이들은 화염, 대지 속성의 다양한 주문도 사용할 수 있으며, 광역 피해를 주는 '쇄도하는 암석(Surging Stone)' 등 신규 스킬도 활용할 수 있다.
'광기의 시대(Epoch of Madness)'는 새로운 지역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드루이드가 합류하는 배경이 되는 신규 지역 '샤르발 황야(Sharval Wilds)'를 체험하며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디아블로 이모탈'의 신규 직업 드루이드 관련 상세 정보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