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슨이 '서든어택'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컬래버와 기념 이벤트를 공개했다.
30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서든어택'이 2025 시즌2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를 통해 서비스 20주년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28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렸으며, 김태현 디렉터가 진행을 맡았다. 행사에서는 2025 시즌2 업데이트의 결과와 다가오는 시즌3 '리:바이벌(Re:vival)'의 방향성이 소개됐다.
먼저, '서든어택'은 오는 8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와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제휴 기간 '오징어 게임' 세계관과 연결된 공간이 신규 콘텐츠로 업데이트되며, '서든어택' 인기 캐릭터 '솔라' 등 컬래버 캐릭터도 출시된다.
더불어 이번 컬래버를 기념해 시즌패스, 전장, 무기, 의상, 감정표현, 승리포즈, 프로필 아이템 등 다양한 '오징어 게임' 관련 아이템이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은 20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선보인다. 오는 8월 서울 성수에서 '서든어택' 팝업 스토어가 오픈되며, 게임 내에는 20주년을 기념한 20종의 성장형 '니케' 무기가 등장한다.
이와 함께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8월 23일 서비스 생일 당일에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다.
'서든어택'과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에 관한 상세 정보는 오는 7월 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 종료 후에는 공식 e스포츠 대회인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결승전이 열렸다. 결승전 무대에선 디펜딩 챔피언 '핀프(FINF)'와 레전드 선수가 다수 포진한 '악마'가 맞붙었으며, '악마'가 3대2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