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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 미쳤다"vs"아리랑·광화문 못 살렸다"…BTS 공연 반응도 역대급 활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BTS,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개최하고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앨범명으로 내세우고, 상징적인 공간인 광화문 광장을 무대로 택한 만큼 '가장 한국적인 무대'를 표방한 공연이었다. 실제로 경복궁, 북악산, 광화문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와 드론 연출 등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무대가 펼쳐졌다.

그러나 공연 직후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일부 시청자들은 "때깔 미쳤다", "이름값 증명했다", "광화문에서 한다는 이유가 이거였구나" 등 연출과 스케일에 감탄하며 호평을 쏟아냈다. 특히 드론과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장면과 글로벌 생중계에 대한 완성도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반면 아쉬움을 드러내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광화문이 잘 안 보인다",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동상도 제대로 안 담겼다", "가장 한국적인 걸 내세웠는데 생각보다 덜 느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연 시간이 약 1시간으로 짧았던 점도 아쉬움으로 언급됐다.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공동취재단

BTS,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공동취재단


또 "영어 노래 비중이 너무 많다", "광화문과 아리랑을 제대로 살린 느낌이 부족하다", "노래가 아쉽다" 등 음악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도 엇갈렸다.

이처럼 '한국적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운 기획과 달리, 실제 체감에서는 부족했다는 의견과 글로벌 무대에 걸맞은 완성도였다는 평가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광화문이라는 상징성과 글로벌 K팝의 확장성을 동시에 담으려 한 시도 속에서, 방탄소년단의 이번 컴백 공연은 기대만큼이나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사진=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공동취재단,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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