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월드 오브 워쉽'이 '블루 아카이브'와 두 번째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23일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이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의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두 번째 협업 콘텐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콘텐츠는 7월 10일 '월드 오브 워쉽'에서 먼저 선보이며, 8월 11일에는 '월드 오브 워쉽: 레전드'에도 업데이트된다.
신규 캐릭터로는 코사카 와카모, 하야세 유우카, 코누리 마키가 함장으로 등장한다. 더불어 각 군함의 특징을 반영한 깃발도 함께 제작된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의 AI 비서 캐릭터인 아로나는 '월드 오브 워쉽' PC에만 등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첫 번째 협업 당시 선보였던 노노미, 아야네, 호시노, 시로코, 세리카 등이 돌아오며, BA Tirpitz(독일 전함), BA Takahashi(일본 순양함), BA Montana(미국 전함) 등 군함 3척도 다시 만날 수 있다.
한편, 양사의 두 번째 협업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사진 = 워게이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