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에겐남? 난 테토남, 완전 남자…에스트로겐 적어" (라디오쇼)[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20 12:11:19 수정 2025-06-20 12:11:19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박명수가 자신은 '테토남'이라고 전했다.

20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각종 키워드로 세상사를 알아보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키워드로는 '테토녀', '에겐남'이 등장했고, 이를 아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얼마 전 유튜브 하면서 물어보더라. 그래서 딱 알았다.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순간 애드리브로 나왔다"라고 전했다.

전민기는 "Z세대 중심으로 시작된 말이고 요즘에는 MBTI아니고 요거 물어본다. 여성남성 호르몬에 빗대서 성향을 물어보는 테스트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이거 진짜 중요하다. 꼭 주의 깊게 들어줘야 한다. 이거 아냐 모르냐에 따라서 MZ냐 아니냐가 나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민기는 "SNS상에서는 감성적이고 섬세한 에겐남은 추진력 있고 주도적인 테토녀와 잘 맞는다든지, 리더십이 강한 테토남과 감성적이고 배려심이 많은 에겐녀의 조합이 안정적이라든지. 이런 콘텐츠가 여기저기 퍼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민기는 "사실 이런 말만 없었을 뿐이지 어렸을 때부터 이런 성향 파악하면서 연애하긴 했다"라고 전했다.

한 청취자가 "쥐팍과 민기 님은 테토남은 아니다에 손목을 건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저 테토남이다. 완전 남자다. 테토에 에겐이 살짝 있다. 테토가 2면 에겐은 1. 남자답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민기 님은 에겐남 느낌"이라고 말했고, 전민기는 "형들한테는 에겐으로 가고 동생한테는 테토로 간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민기는) 에2에 테1이다. 나는 총점 5로 봤을때 테4에 에1이다. 에겐이 좀 더 적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CoolFM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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