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숏폼 한자리에…국내 최대 스트리밍 축제 부산 개최
연합뉴스
입력 2025-06-19 08:47:58 수정 2025-06-19 08:47:58


지난해 글로벌 OTT 어워즈[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드라마·시리즈, 숏폼,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트리밍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부산에서 처음 열린다.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은 8월 22∼2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연계 행사였던 '국제OTT페스티벌'과 'ACA & 글로벌 OTT어워즈'를 분리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예능, 숏폼, 음악, e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고 관객도 참여하는 열린 행사다.

OTT에 소개된 작품 20여편을 극장에서 상영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 행사는 '글로벌 OTT 어워즈'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OTT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드라마와 시리즈물, 숏폼 중 19개 부문을 시상한다.

콘텐츠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국내외 스트리밍 산업 전문가들이 시장의 흐름을 짚는 '국제 스트리밍 서밋',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하는 '투자 유치 쇼케이스', 드라마 속 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OST 콘서트' 등도 열린다.

win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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