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청사가 피서지로 변신…도봉구청에 무더위쉼터 운영
연합뉴스
입력 2025-06-18 14:13:00 수정 2025-06-18 14:13:00


도봉구청 1층 무더위쉼터 조성안[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올해도 구청 청사 1~2층에 휴양지 콘셉트의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오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1층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배치돼 마치 휴가를 떠나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2층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방·놀이방·영상방 등 테마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힐링방에는 안마의자와 공기청정기가, 놀이방에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등 아동용 놀이기구가 구비된다.

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2023년부터 여름철마다 구청 청사에 테마형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왔다.

오언석 구청장은 "올여름도 상당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분이 도봉구청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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